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광역시숲유치원협회은 지난 20일 광주 광산구 더아람교육연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과 광주숲유치원협회(회장 오수아)가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21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광주광역시숲유치원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광주 광산구 더아람교육연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가족·양육자 등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사업, 성평등 교육지원 등에 대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위해 체결됐다. 또한 양 기관은 남성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도와 지속가능한 교육 구현을 위한 연구 사업 협력 △양육자 대상 폭력예방교육, 성평등 교육 지원 및 협력 △여성·가족·양육자 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양 기관 고유 업무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 및 가족정책 연구·개발·교육 등을 통해 성평등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광주 여성·가족·양육자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남성육아 참여 활성화와 장기적인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확고히 하겠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사업 및 연구를 추진해 아이 낳아 키우기 마음 편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