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3년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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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활동
  • 입력 : 2023. 03.26(일) 16:07
  • 순천=배서준 기자
지난 23일 순천시가 재가 암 환자와 가족 44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23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44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임은 회원 상호 간에 암 극복사례 공유와 폐스타킹을 활용한 튤립꽃 만들기를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자조모임을 올해는 확대 추진,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건강관리 강좌, 순천만 국가정원 둘러보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발 방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현재 512명의 암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1:1 가정방문을 실시해 건강상담, 투약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영양제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