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청. 여수시 제공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지역 내 중학교 2~3년 대상으로 ‘바다환경 지킴이 자율주행선박 만들기’ 참여자를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바다환경 지킴이 자율주행선박 만들기’는 자율주행차의 필수장비인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친환경 자율주행선박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신기술과 우리지역의 특성을 연계한 올해 ‘주특기 주말 프로젝트’다.

올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의 의미와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13일과 20일 각 토요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일까지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yeosu.go.kr/edu)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061-659-52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 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