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본의 매력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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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트롬본의 매력을 느끼다”
광주문화재단 세번째 월요콘서트
15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
트로스 앙상블 초청 ‘트롬본 진수’
  • 입력 : 2023. 05.11(목) 15:21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광주문화재단은 세번째 월요콘서트 무대로 트로스 앙상블(Tro’s ensemblr)을 초청해 공연 ‘21th century Trombone Virtuoso(21세기 트롬본 비르투오소)’를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세번째 월요콘서트 무대로 트로스 앙상블(Tro’s ensemblr)을 초청해 공연 ‘21th century Trombone Virtuoso(21세기 트롬본 비르투오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년 결성된 ‘트로스 앙상블(대표 서용일)’은 멤버가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솔로 리사이틀, 트롬본 앙상블, 오케스트라, 캄보밴드 등 다양한 구성으로 트롬본의 진수와 색다른 매력을 펼치고 있다.

서용일 대표는 네덜란드에서 학업 및 연주활동을 마치고 귀국해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우리 지역 클래식, 재즈, 국악 단체들과의 협업, 트롬본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날 공연에서는 ‘大樹(대수·taiju)’을 비롯해 ‘Trombone quartet N.1(트롬본 사중주 N.1)’, ‘1st trombone quartet(첫번째 트롬본 4중주단)’, ‘Tokyo Triptich(도쿄 트립티치)’ 등 21세기에 작곡된 트롬본 앙상블 곡을 선보인다. 특히 트롬본에 대한 정보와 역사 등을 해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에는 트롬본 서용일(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단원), 이상헌(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홍성혁(프로젝트 더 울림 리더)과 베이스트롬본 고재현(부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외래교수)이 출연한다.

2023 ‘월요콘서트’는 오는 7월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다음 공연은 22일 하노버 앙상블 ‘슈만의 집으로 초대’, 29일 그레이스 플루트 앙상블 ‘사랑, 설렘, 위로 Healing Concert’가 예정돼 있다.

월요콘서트는 7세 이상 관람가에 전석 5000원이다. 공연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 및 현장 예매로 운영되며,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자 매회 공연에 취약계층 대상 10석의 나눔 좌석을 제공하며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팀(062-670-7942)으로 문의.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