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미술관 2023 장미주간 특별기획전에 전시되는 ?작 삶-빛. 조선대미술관 제공 |
가족 파트에는 김석은, 김종일, 김영화, 황영성, 황중환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작품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 중 하나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생태 파트는 경란, 김일태, 김주연, 김종경, 김제민, 박홍수, 신양호, 문선희, 양나희 등 9명의 작가가 맡았다. 이들은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지구 온난화, 생활폐기물과 관련한 문제를 다루며, 작품을 통해 자연 복원의 메세지를 전한다.
일상 파트에선 노여운, 문형선, 성혜림, 임남진, 정선휘, 정승원, 조윤성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생각, 공간, 이야기 등을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
![]() 조선대학교미술관 2023 장미주간 특별기획전에 전시되는 ?작 역사의 흐름.조선대미술관 제공 |
장민한 조선대미술관장은 “오늘날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 생태, 일상, 역사를 동시대 작가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전시를 통해 말하고자 했다”며 “조선대 장미 꽃을 보러온 시민들이 동시에 작품 관람도 하며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 조선대학교미술관은 2023 장미주간 특별기획전 ‘날도 좋은데 전시보러 갈까?’를 오는 6월1일까지 진행한다.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