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담양군
담양군,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최대 2000만원 보장
  • 입력 : 2023. 05.31(수) 14:54
  • 조진용 기자
담양 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를 위해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전동휠체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담양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은 사고 발생 때 본인 손해를 제외한 대인, 대물배상 책임을 최대 2000만 원(자기부담금 2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1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 1년이며 군민 누구나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 경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보험회사 전용 상담 전화를 이용해 할 수 있으며 청구 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사고 발생 때마다 청구할 수 있다. 담양군 주민복지과(061-380-2842)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의 운행이 늘며 사고도 많아지고 있다”며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 보험지원으로 운행자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