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일성기업, 중복 맞아 삼계탕 500인분 기탁

㈜일성기업은 지난 20일 반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중복을 맞아 반남면 29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계탕 500인분(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순옥 ㈜일성기업 대표는“소소하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중복을 맞아 보양식 한 그릇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맛있게들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화 나주시 반남면장은 “훈훈한 미담을 실천해 오신 일성기업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한 삼계탕은 21일 중복날 각 마을 이장단에서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끓여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일성기업은 매년 여름 중복에 반남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