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야생생물 발효미생물 소재·유용정보 확보’ 심포지엄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 9개월간 다부처 국가 생명 연구자원 선진화 연구개발 사업으로 ‘섬 특화 야생생물 소재 확보 및 유용성 정보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구단은 발효 미생물의 소재 확보 및 기초정보 체계 구축과 섬 야생생물의 기능성 관련된 유용정보 생산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포지엄 세부 주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이원우 박사의 ‘한국 도서ㆍ연안 식물의 생물학적 활성에 대한 조사 및 특성 규명’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김길남 박사의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석희 교수의 ‘국산 식물 농업유전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접근’ ▲단국대학교 약학과 박주형 박사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K-헬스, K-뷰티 개발 및 산업화’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연구기관과 협력해 섬 특화 야생생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생물자원 소재의 활성 측정 평가(건강기능식품, 향장품 등 식약처 가이드라인 의거) 및 발효 미생물의 기초정보를 포함한 핵심 정보를 확보하고 품질 보존·관리체계를 마련해 섬 생물소재은행을 통해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목적이다.
최경민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장은 “섬 야생생물 및 발효 미생물 소재 확보와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이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미션을 생물자원 산업화로 연결해 유용생물자원정보 발굴을 진행하여 섬 야생생물 정보 구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