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 |
윤 의원은 금융감독원의 최근 6년간 증권사 거래시스템 오류 및 피해보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증권사 트레이딩 프로그램(HTS, MTS, WTS) 오류 및 전산사고의 금감원 신고 건수는 2018년 34건, 2019년 47건, 2020년 49건, 2021년 60건, 2022년 66건, 2023년 8월말 68건 총 32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프로그램·전산 오류 발생시 투자자가 입은 피해를 입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증권사별 프로그램·전산 오류 건수 및 보상금 지급 현황을 보면, 총 324건 시스템 오류로 인한 보상금 총액은 251억1337만원이다.
윤 의원은 “증권사 시스템 오류시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정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증권사 시스템 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증권사는 투자자 피해 발생시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