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가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제50차 이사회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가 이사회를 개최하며 내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결의했다.

전남도체육회는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제50차 이사회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50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계획(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진 추첨 및 예상 전력 분석 결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남도 참가(안)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계획(안) 등 4건의 보고사항을 청취했다.

또 △제·규정 개정(안) △2023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의 심의사항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더불어 이사회 직후 전남도체육회 임원들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지고,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다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15년 만에 전남에서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 체육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임원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주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이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