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동동북축제, 포스터 |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4회 여수동동북축제는 지역·문화적 가치인 고려가요 동동의 구전가요를 모티브로 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인 유탁 장군을 알리기 위해 창안된 축제다.
대표적인 문화 체험형 축제로서 북 체험 부스를 비롯한 북·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등 현장 접수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북 퍼레이드는 21일 오후 5시 선소 앞에서 용기공원까지 700m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북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오는 19~23일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의 16개국 33개 도시 120명과 해외입양인 단체 및 다문화 가정도 참여한다.
세계 유명 북 아티스트 초청공연, 세계 20개국 유튜브 생중계 송출 등으로 ‘동동, 세계를 향한 승리의 북소리!’라는 축제 주제에 걸맞게 세계인과 지역민간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