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률 해군 3함대사령관 |
3함대 예하 주요 지휘관과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률 제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역대 사령관들이 이룩한 상승의 전통을 이어받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상승함대’를 구현하겠다”면서 “대적필승(對敵必勝)의 각오로 함대에 부여된 임무 완수와 남방해역 수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부대 전투임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전기·군기·사기’ 함양과 성공적 임무수행을 위한 부대원 간 자유토의를 강조했다.
전투임무 위주 부대운영과 행복이 스며있는 부대관리를 통해 배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상승함대를 주문했다.
한편 김경률 신임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7기로 1993년에 임관했으며 최영함장, 국방부 방위정책과장, 해군 5성분전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