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김미선 대표, 해수부 '해양수산 신지식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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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 김미선 대표, 해수부 '해양수산 신지식인' 수상
  • 입력 : 2023. 11.21(화) 13:24
  • 박간재 기자
여수 소재 ㈜아라움 김미영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20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기념식에서 ‘2023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와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상금을 받았다. 전남도 제공
여수 ㈜아라움 김미영 대표가 해양수산부가 선발하는 ‘2023년 해양수산 신지식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전남해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으로 공유해 수산업 혁신을 주도한 인재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 대표는 전남해수원이 지난 7월 후보자로 추천해 8월 1차 심사를 거쳐 11월 해수부 전문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김 대표는 30년간 수산식품 가공업체를 운영 중인 전문 경영인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단순 가공과 2차 가공을 넘어 튀김 형태의 가공기법 개발을 통해 매출 상승, 수출 성과를 거뒀다.

2020년부턴 유럽 아마존,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해 자체 브랜드 ‘튀앤포’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튀앤포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신지식을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