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메세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 소개와 상담 뿐만 아니라 유기농·친환경 생산품 및 가공품, 농축수산물,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농업트렌드 전시관을 운영,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귀농 기초 정보를 제공했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와 같은 정책을 소개했으며,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은 물론,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안정적 정착과 당초 귀농귀촌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귀농귀촌인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