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농림부 과학기술대전 전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기술기획평가원(IPET)이 주최한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디지털 축산폐수처리시스템 수출을 위한 홍보전시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는 주제로 에크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K-농업 등 전시테마와 연관 프로그램별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와 ㈜인송지이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디지털 축산폐수처리시스템은 고온발효공법과 나노 및 마이크로버블 기술이 결합돼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축산폐수처리시스템은 ㈜인송지이가 20여 년 동안 시설하고 실증한 것으로 기술 타당성과 경제적 타당성 까지 갖춘 아이템이다.

시스템개발을 위해 2027년 12월까지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60억 원 이상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송지이의 가축분뇨처리시스템의 특허기술과 농업회사법인 허니엣비(주)의 양봉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것으로 축산스마트팜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사업 책임자인 윤제정 팀장은 “눈에 띠는 제품을 만들어 게임체인저가 돼야 살아남는 패러다임 변혁의 시대에 서있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