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문화센터, 8일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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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 북구문화센터, 8일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
  • 입력 : 2023. 12.03(일) 11:30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 포스터.
광주 북구문화센터는 2023년 연말 특별기획 공연으로 클래식 연주회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을 연다.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꽃송이가’의 하모니카 연주자로도 유명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은 국내 최초로 클래식 하모니카를 전공한 연주자다. 2008년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총 3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성인독주, 2중주, 앙상블)의 영애를 안았다.

2009년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독일의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5년부터 3년간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솔리스트로 함께 출연했다.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협연자로 나서며 다채로운 음색을 내뿜는 하모니카와 하모니를 선사한다.

탱고 음악의 제왕 ‘아스토르 피아졸라’,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작품과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비롯해 박종성 하모니시스트 자작곡 등 솔로, 피아노와의 듀오로 들려줄 예정이다.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