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발전소가 발간한 문화 전문계간지 문화통Plus(플러스) 겨울호. 광주문화발전소 제공 |
이번 겨울호는 지형원 발행인 에디터레터 ‘사라진 조각, 쓸쓸한 금남로’를 시작으로 전라도문화수수께끼 ‘장흥 삼산리 3그루 후박나무가 한그루처럼 살아가는 비밀’을 현장취재를 통해 풀어냈다.
새로운 발굴기사로 460여년 전 ‘송강 정철이 환벽당 김윤제에 보낸 편지글’을 실었다.
장기 시리즈 ‘전남의 마을 1박2일’에서는 두문삼절(杜門三節)의 거두 임선미 선생의 후예인 순창 임씨 집성촌 순창군 인계면 호계리와 화순 동면의 경치리를 찾아 남은 문화유적과 사람들을 살펴봤다.
부적응 학생 707명을 보듬어 회복시킨 광주 진남중 박주정 교장 인터뷰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조기에 얽힌 이야기가 담겼다.
연재칼럼 조용헌 박사의 ‘월남의 차맷돌’, 노영대 변호사의 ‘노변한담’, ‘그 섬에 가고 싶다’, ‘우이도(牛耳島)’ 등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최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