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원, 데뷔 3년만 해체… "앞으로도 응원 부탁"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TV·연예
티오원, 데뷔 3년만 해체… "앞으로도 응원 부탁"
  • 입력 : 2023. 12.17(일) 14:18
  •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
그룹 티오원이 데뷔 3년 만에 해체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티오원 멤버 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오는 31일자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히며 “그동안 티오원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투게더(티오원 팬클럽)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 티오원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당사도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티오원은 지난 2019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클래스(World Klass)’를 통해 결성됐다. ‘티오오(TOO)’라는 팀명으로 출발한 뒤 CJ ENM 산하인 웨이크원이 단독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면서 TO1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1년 5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했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