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올 한해 광주에서는 대형 유통가가 지역 최초 복합쇼핑몰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광주신세계의 아트 앤 컬처 파크’는 최근 기존 백화점 확장안을 전면 폐기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금호 유스퀘어문화관으로 확장 방향을 선회해 오는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지난 22일 어등산 개발 사업 민간개발자로 최종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행정철자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 ‘더현대 광주’는 오랜 기간 이어진 광주시와의 공공기여금 사전 협상을 마치고 개발 사업에 본격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