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무궁화장학금 전달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가 제43회 모범청소년 무궁화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청소년 11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교생 30만원, 대학생 50만원 등 500만원이 제공됐다.

무궁화 장학금은 지도위원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활동 등에 헌신한 노대현, 최영덕, 이동섭 위원에 담양군수 표창장과 담양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생현 회장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 시작된 모범청소년 무궁화 장학금 전달식은 매년 10명~17명 저소득층 청소년들에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52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저소득층 청소년 현장체험학습교육활동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을 위한 교외생활지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