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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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NCT 드림,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대상
  • 입력 : 2024. 01.03(수) 13:16
  •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
NCT 드림이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인기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단독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일 스포츠서울과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NCT 드림은 전날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 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과 본상을 받아 2관왕을 안았다.

지난해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첫 단독 대상을 수상한 NCT 드림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이번 ‘서울가요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여타 시상식과 달리 단 한 팀만이 대상을 받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케줄, 건강 등의 문제로 멤버 마크와 해찬은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올해엔 ‘7드림 완전체’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려 의미를 더했다.

최고앨범상과 최고음원상은 ‘세븐틴’과 ‘뉴진스’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정국, 제로베이스원, 지민(가나다 순) 등 18팀이 받았다.

생애 단 한번 기회가 주어지는 신인상의 영예는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에게 돌아갔으며 이로써 두 팀은 신인상과 본상 2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선정기준은 심사위원 평가(5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25%), 모바일 투표 결과(25%)를 통해 이뤄진다. 이날 시상식은 이달 중 KBS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