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선정 인력난 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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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순천농협,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선정 인력난 해결 모색
  • 입력 : 2024. 01.03(수) 13:38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농협,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선정 인력난 해결 모색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주체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하고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이들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며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순천시는 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도비 1500만원·시비 3500만원)을 확보했고 순천농협을 운영주체로 선정했다. 순천농협은 4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관리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최남휴 조합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더불어 일손이 부족한데 추후 입국할 외국인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 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