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자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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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자살카페
구광렬 | 싱긋 | 1만4000원
  • 입력 : 2024. 01.04(목) 14:34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자살카페.
“극심한 우울증, 도저히 혼자선 용기가 나질 않네요. 외로운 저승길, 좋은 분들과 함께 떠나고 싶습니다.”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그들은 왜 죽음을 선택했는가? 모든 것을 상실한 상처받은 청춘들의 자살 이야기가 펼쳐진다. 취업, 학업, 왕따, 상실, 보이스피싱, 성소수자 등 저마다 버틸 수 없는 삶의 짐을 떠안고 살아가는 일곱 명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시대의 사회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한다. 한 사회학자는 “자살은 사회 현상이다”라고 지적한 적 있다. 사회문제가 어떻게 보편적인 개인의 문제가 되어 영향을 미치는지,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고 말하는 인물들을 통해 알아본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