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이재태 전남도의원 "혁신도시발전재단 조기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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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이재태 전남도의원 "혁신도시발전재단 조기 구축" 촉구
전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5분발언
  • 입력 : 2024. 01.25(목) 11:20
  • 나주=박송엽 기자
이재태 전남도의원
광주전남 혁신도시 전반에 대한 체계적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해 ‘혁신도시 발전 재단’을 조기 구축을 촉구했다

지난 23일 이재태 전남도의원은 전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혁신도시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정주 개선 개선은 제자리걸음이고 지원 사업 실효성은 떨어지고 있다”며 “2022년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마련한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부 규정’을 근거로 혁신도시 발전 사업의 전반적 업무를 수행·관할하는 ‘혁신도시 발전 재단’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혁신도시 발전 재단’이 혁신도시 내 기업 등 입주 기관 유치 및 창업 지원, 지역 특화, 지역 인재 양성, 정주 환경 개선 등 혁신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는 구심점이 돼야 하며 혁신도시 전반에 대한 체계적 발전 전략을 새롭게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도시 발전 재단의 운영비는 각 지방정부가 일정 비율로 출연해 발전 기금을 의무적으로 조성하도록 하고 발전 기금을 발전재단에 출연하거나 보조하도록 규정할 것과 이전 공공기관이 발전 기금에 출연하도록 공공 기관 관련 법률 개정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혁신도시 발전 재단 설립에 적극 나서고 혁신도시가 광주전남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갈 마중물이 되도록 발전 재단에 출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인 나주시가 협의를 통해 혁신도시 발전 기금 50억 원을 출연한 만큼 광주시와 전남도는 발전 재단 설립을 더는 외면하거나 미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