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전남 31일 오후까지 비···당분간 평년보다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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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광주·전남 31일 오후까지 비···당분간 평년보다 포근
  • 입력 : 2024. 01.29(월) 17:41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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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며 31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30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도)와 비슷하겠으나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한편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6~1도, 낮최고기온은 8~11도로 예보댔다.

31일 아침최저기온은 1~7도, 낮최고기온은 9~13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3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출근길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크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으로 안전 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