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4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맞은편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사진은 붕괴된 주택 지붕 모습. 광주 서구 제공 |
5일 광주 서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맞은편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붕 모서리 일부가 무너지고 벽 등에서도 붕괴 조짐이 보이는 것을 확인, 안전띠를 둘러 주변을 통제하는 등 조처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2명 중 70대 남성 1명이 당시 집에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서구는 주택 노후화로 인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