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달의 분화구부터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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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달의 분화구부터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까지”
광주과학관 2월 야간천체관측
  • 입력 : 2024. 02.13(화) 15:57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국립광주박물관의 1.2m 반사망원경.
국립광주과학관은 신비한 우주의 세계를 관람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오는 21~22일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운영한다.

21일 별빛학교는 천문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체투영관에서 신비한 우주와 별자리를 느껴보고, 1.2m 구경의 대형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다. 참여 비용은 개인당 1만2000원이다.

22일 밤하늘 관측대장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사용해보는 망원경 체험교육이다. 참가자는 천체망원경을 설치해보고 조작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휴대폰을 이용해 천체를 촬영하고 찍은 천체사진을 인화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여 비용은 팀당 3만원이다.

이번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 달의 분화구와 줄무늬가 아름다운 목성, 가장 밝게 빛나는 별 시리우스를 관측할 수 있다.

두개 프로그램 모두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별도 접수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일 날씨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대체 프로그램으로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와 전시장 내 실내관측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은 매달 운영되며 천문교육과 특별천문행사를 포함한 2024년 별빛천문대 연간 운영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