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남구의회 개원 29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광주 남구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남구의회 개원 2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과 주요 인사 등 100명이 참석했다.

남구의회의 역사를 회고하며 지역 사회와 의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했다.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은 17명 의정 발전 유공자들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남구의회 발전과 구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홍춘기 제1대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황경아 의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 강화를 위해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11명 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의회는 지난 1995년 3월1일 광주 서구에서 분구되면서 22명의 의원으로 제1대 의회를 개원했으며 현재 제9대 11명 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