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경찰이 폐지를 줍는 노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형광조끼 나눔을 펼쳤다. 광주 동부경찰 제공. |
동부경찰에 따르면 관내 고령자 비율이 21.9%, 그 중 폐지줍는 고령자 비율이 0.43%로 광주에서 가장 높다. 폐지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활동 시간 및 장소를 파악해 제작한 형광조끼를 전달하는 등 보행자 사망사고 방지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은 “고물상을 방문해 차도 이용에 대한 위험성 안내 및 자체 제작한 형광조끼를 전달하고 고령자 교통안전 활동에 힘써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