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북구는 신고자가 인접한 공사장에서 터 파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을 원인으로 주장한 만큼, 일단 관련 공사를 중단시켰다.
추가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공사 재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