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센터, 김주홍과 노름마치 ‘허튼소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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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북구문화센터, 김주홍과 노름마치 ‘허튼소리’ 공연
25일 브랜드 공연 ‘콘서트인 북구’
  • 입력 : 2024. 04.11(목) 11:30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오는 25일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허튼소리’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광주 북구문화센터 제공
광주 북구문화센터는 브랜드 공연 시리즈 ‘콘서트 인 북구’의 올해 첫 공연으로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허튼소리 Corea Beats’를 오는 25일 선보인다.

공연의 타이틀인 ‘허튼소리’는 함부로 지껄이는 부정적 의미가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예술 행위 속에서 번뜩이는 영감들을 무대 위에서 실현해보는 고뇌와 기행의 과정을 의미한다.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구음장단을 활용해 새로운 음악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여러 시도를 선보인다. 고려가요 가사를 차용하고 만주벌판을 누렸던 기마민족의 호방함을 상상하면서 찬란했던 과거를 그리기도 하고,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만남을 통해 동시대성을 반영한 도시국악을 구현하고 자연의 카오스와 질서를 음악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자유를 추구하는 미래를 꿈꾼다.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해외 65개국 220여개 도시 축제와 무대에서 한국음악을 소개함은 물론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통해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2014년 유럽 최대 뮤직마켓인 ‘월드뮤직엑스포(WOMEX)’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노름마치 김주홍 예술감독은 “그간 사물놀이의 타악기를 기반으로 창제작을 했던 방식에서 노래, 구음장단, 키보드, 베이스 등 선율을 강조한 구성과 쉬운 노랫말을 통해 관객의 감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EDM 사운드, 대중가요, 명상음악 등이 접목되어 장르를 정의 내리기가 어렵지만 음악적 확장을 위한 시도에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에 선정, 문체부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