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도서관 육성·발전'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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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도서관 육성·발전' 문체부 장관상 수상
  • 입력 : 2024. 04.14(일) 13:42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남구가 관내 주민들의 정보 접근 해소와 평생교육 차원에서 도서관 육성·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가 주민들의 정보 접근 해소와 평생교육 차원에서 도서관 육성·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문체부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도서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관상을 받은 행정기관은 남구를 포함해 전국 3곳이며 유공자는 18명이다.

남구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포상 기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8년~2022년 매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확보해 공립 작은도서관 6곳을 조성하고, 3곳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동네마다 촘촘한 독서 기반 시설을 구축한 공로였다.

전국 최초 구청에서 운영하는 직영 작은도서관 10곳 전체의 운영시간을 평일 야간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개방해 평소 공공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및 학생 등에 도서관 이용의 기회를 제공한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21년~2023년 문체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환경 개선 및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도서관과 함께하는 주민들의 삶 또한 윤택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