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금융권 규제 완화를 통해 금융권 전반의 활기를 제고하고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 은행이 보다 안심하고 서민들과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농협은행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의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농업인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당선자들이 농업·농촌이 처한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됐으면 한다.
은행권을 향한 이자 장사, 고액 연봉 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금융업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전체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입법 등이 마련돼야 한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