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지역산업 역량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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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목포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지역산업 역량 구축
친환경 선박·그린 해양에너지 선도
전남도립대와 통합 등 혁신적략 수립
  • 입력 : 2024. 04.16(화) 17:12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예비 지정된 국립목포대학교 전경. 전남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국립목포대 혁신기획서에는‘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 해양에너지’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이라는 담대한 혁신 비전 아래 △지역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선도하는 글로벌 Only-1 연구센터 육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Only-1 교육과정 제공 △그린 해양에너지 분야 기반 전남 미래산업 성장 거점 글로벌사이언스파크 조성 △해외 명문대 연계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착 지원 △전남도립대와 통합으로 해양특성화 글로벌 인재양성 허브 대학으로 도약 등의 혁신전략을 수립해 담았다.

글로컬 혁신기획안을 총괄한 송하철 총장은 “국립목포대에서 보유한 세계적 일류 역량을 토대로 지역 산업을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으로 대전환시키고자 한다. 또한 우수한 외국 학생을 검증해 유치하는 유학 시스템 등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지역의 산업과 인력을 책임질 역량을 구축하고, 지역의 고등교육 생태계를 위해서 지역 고교, 대학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서 지역의 주력산업을 스케일업(Scale-up) 시키고, 미래산업을 스타트업(Start-up) 시키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이 될 때까지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