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원 명예회장,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장례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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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박민원 명예회장,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장례로 거행
  • 입력 : 2024. 04.18(목) 14:08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의사회 제30대, 31대 회장(2000년 9월1~2006년 3월31일)을 지낸 박민원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의사회장 장례로 4월16일 광주 VIP장례타운에서 거행됐다. 광주시의사회 제공
광주시의사회 제30대, 31대 회장(2000년 9월1~2006년 3월31일)을 지낸 박민원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의사회장 장례로 지난 16일 광주 VIP장례타운에서 거행됐다.

18일 광주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영결식은 광주시의사회 김종선 총무부회장의 진행으로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 약력보고, 최정섭회장의 조사, 참석 회원의 헌화, 유족대표 인사순서로 진행됐다.

박 명예회장은 의료계가 가장 힘들었던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시의사회장을 연임하면서 병원 폐업도 불사하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위해 헌신 봉사했다.

박 명예회장은 진도에서 태어나 1966년 광주일고 졸업, 1972년 전남의대 졸업, 1980년 해군소령 전역후, 광주기독병원 외과 과장재직, 1983년 의학박사 학위 취득, 광주 북구 신안동에 박민원외과를 개원했다.

이루 광주시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광주시 제2건국추진위원회 위원, 광주5·18민주화운동여부심사위원, 광주남북화합추진협의회위원, 광주보건의료심사위원회 위원, 광주지방국세청세정협의회 위원 등 사회활동도 활발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