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심꾸러미 |
도는 그동안 산불, 산사태 위주로 대피용 구호물품을 제한적으로 지원해왔다.
꾸러미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인 1꾸러미를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오미경 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심꾸러미가 주민 불안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 발생이 우려되면 해당 지역 도민은 인근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미리 대피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