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이 회산백련지 스마트팜에서 소공원 산책로 구간 일부 구간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해 6월1일 부터 운영 한다. 무안군 제공 |
그동안 회산백련지는 여름철 꽃을 피우는 연꽃의 특성상 여름 축제에 초점을 두고 관광객을 맞이했지만 황토맨발길 조성으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구간에서는 연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을 만날 수 있다. 자연적으로 울창한 나무 그늘이 형성되어 한여름에도 쾌적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다.
황토맨발길 시점과 종점부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사계절 찾고 싶은 회산백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