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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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 개소
청소년 휴식 등 전용공간 조성
  • 입력 : 2024. 05.29(수) 14:02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29일 개소한 청소년 자율공간 내부 북카페.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청소년들이 친구와 함께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이 2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임동 서림마을 다사로움 2단지 1층에 조성된 청소년 자율공간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청소년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 영상 시청’, ‘축하 상징의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은 북구가 지난해 광주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3억 7000만원이 투입된 시설로 대단지 공동주택 등이 인근에 있어 청소년 접근성이 좋은 서림마을 다사로움 2단지 1층 유휴공간에 137.9㎡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노래연습실 △사진 촬영실 △게임존 △VR 체험존 △PC존 △북카페 △라운지 등이다.

청소년(9세~18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에는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만 열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