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전남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 전남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의 36개 공공스포츠클럽(종합형 19개·한종목 17개) 사무국장 및 행정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첫 날은 황병춘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 차장의 ‘스포츠클럽법 및 관련제도 정비 계획’ 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의 ‘청렴과 소통’의 주제특강, 정은창 더브릿지컨설팅 이사의 ‘앞으로의 스포츠클럽’의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목포스포츠클럽(종합형)과 보성비봉마리나요트스포츠클럽(한종목)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이기식 한국웃음상품연구소장의 ‘행복한 삶 웃음으로 디자인하라’ 특강 등이 펼쳐졌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사회 결속 강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전남도체육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환경과 조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