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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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 입력 : 2025. 05.17(토) 14:20
  • 이정준 기자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공장 건물 위로 화염이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뉴시스
소방청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발생한 화재에 대해 국가소방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은 재난이 발생한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 국가 차원에서 재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발령된다.

현재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에서 고성능화학차 총 15대를 비롯해 진압장비 100대와 소방대원 355명이 동원됐으며 4만5000ℓ급 및 3만ℓ급 대용량포방사시스템 2대도 투입됐다.

한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이날 오전 7시11분께 발생해 7시28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7시59께 2단계로 격상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공식 확인된 인명 피해는 공장 관계자 1명, 소방 대원 2명 등 부상 3명이다.
이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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