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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자동차산업 기업들이 숙련된 전문인력 및 청년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지역 자동차분야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동차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뉴런모터스, ㈜부성샤프트, ㈜대웅에스앤티 등 현대·기아 협력업체 12개사와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노사발전재단 등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동차산업...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2025.06.22 13:25현대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2025.06.22 10:06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문턱을 추가로 높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다른 은행의 대면·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다른 은행에서 NH농협은행으로 넘어오는 주택담보대출 물량을 차단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여신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다른 은행의 대면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일시 제한했다. 지난 9일부터는 수도권 소재 유주택자의 주택구입자금...
박소영 기자·연합뉴스2025.06.20 17:1720일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 만에 3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외국인 복귀·관세 불확실성 완화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진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1.44포인트(0.72%) 오른 2,999.18을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이에 따른 외국인의 강도 높은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대내적으로는 강력한 경기 부양책에 따른 경기 반등, ...
박소영 기자ㆍ연합뉴스2025.06.20 11:11지난달 농산물과 석탄·석유제품 등이 내리면서 생산자물가가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120.14)보다 0.4% 낮은 119.66(2020년 수준 100)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2023년 11월(-0.4%) 이후 1년 6개월 만에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다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3% 높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10.1%)·수산물(-1.4%)을 포함해 농...
박소영 기자ㆍ연합뉴스2025.06.20 07:09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업종 구분 없이 단일하게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 여부를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반대 15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앞서 경영계는 음식·숙박업 등 취약 업종의 임금 부담을 덜기 위해 업종별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이날 회의에서 “산업 현장의 최저임금 수용성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며 “일부 업종부터라도 구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19 19:06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호남 지역의 국세 체납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9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전북의 국세 체납 발생액은 1조7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광주 5695억원, 전남 5841억원, 전북 5689억원이다. 체납 건수는 광주 9만335건(건당 평균 630만원), 전남 11만3161건(516만원), 전북 10만7779건(527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국세 체납 발생 규모는 24조2천112억원, 건수는 368만2천39건(657만원)으로 확인됐다. 호남의 국세...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19 17:10광주 북구 소재 교육플랫폼 기업인 키움인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원 대상 인공지능 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초등학생 2000여명 진행될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의 초등 과정 중 ‘큐브브레인(Cube Brain): 손 안에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키움인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단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새싹’에 선정...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2025.06.19 17:11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을 두고 열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전원 회의에서 경영계가 주장하는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차등) 적용’ 논제를 두고 벌인 노동계와의 줄다리기는 이날도 이어졌다. 사용자 측 운영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산업현장의 최저임금 수용성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며 “현 최저임금 수준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일부 업종부터라도 구분 적용을 시...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19 17:11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상품의 1년 만기 금리를 최대 0.1% 낮춘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0일부터 정기예금 상품의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만기 금리를 기존 연 2.70%에서 2.60%로 0.1%포인트 내릴 예정이다.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금리는 2.55%로, 3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금리는 2.60%로 인하된다. 다만 만기 2년 이상 금리는 2.50%에서 2.60%로 0.1%포인트 올렸다. 자유적금 금리는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만기 금리가 2.75%에서 2.70%로, 12...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6.19 17:00광주은행은 19일 북구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내 중점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광주광역시 중점산업 창업·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산업, 제조업, 미래차 등 광주시 중점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공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2025.06.19 16:27지난해 맞벌이 부부 가구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 가구는 1년 새 60만 가구 넘게 증가해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 1267만3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08만6000가구로, 1년 전보다 2만9000가구 줄었다. 비중도 48.0%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맞벌이 가구 수는 2020년 한 차례 감소한 뒤 2021년부터 3년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19 16:07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가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액 배달 주문에 한해 중개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상생안 마련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소액 주문은 전체 주문 가운데 비중이 크지 않아 자영업자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해주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아한형제들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 업주 단체와 진행한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마련된 상생 중간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는 후보 시절 배달앱 플랫...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6.19 14:42홈플러스의 소유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최근 비공개로 국회를 찾아 정계에서 나온 ‘1조원 이상 사재 출연’ 요청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MBK가 홈플러스 매각 조건으로 내건 2조 5000억원 규모의 보유 지분 전량 포기가 최선이라는 입장이지만,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당장 자금 수혈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팽팽해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정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일부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홈플러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6.19 14:40지난해 ‘맞벌이 부부’ 가구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이후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1년 새 60만 가구 넘게 늘면서 800만 가구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1267만3000 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608만6000 가구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만9000 가구 감소했다. 전체 유배우 가구 대비 맞벌이 가구 비중도 48.0%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맞벌이 ...
이정준 기자·연합뉴스2025.06.1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