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구단 유튜브를 통해 개막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러지는 2차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를 오는 25일부터 네 차례 생중계할 예정이다. KIA는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를 구단 유튜브 ‘갸티비’에서 홍성희 CMB광주·전남방송 아나운서와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계는 오는 25일 KT위즈전을 시작으로 28일 롯데자이언츠전, 다음 달 1일 삼성라이온즈전과 4일 KT위즈전이 대상이다. 네 경기 모두 베이스캠프인 킨 구장에서 열리며 오후 1시에 개시한다. KIA타이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9 15:27KIA타이거즈의 새 외인 원투펀치 윌 크로우(29)와 제임스 네일(31)이 스프링 캠프 합류 후 첫 라이브 피칭에서 나란히 최고 구속 148㎞를 찍으며 새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KIA는 지난 17일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1차 스프링 캠프가 진행 중인 가운데 크로우와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 피칭은 타자와 수비를 세워놓고 실제 경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투구 훈련이다. 크로우는 포심과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 등 총 33구를 투구하며 최고 구속 148㎞를 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8 16:02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30), 제임스 네일(31)이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KIA는 17일 크로우와 네일이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크로우는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섞어 33개의 공을 던졌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던지며 25개의 투구를 했다. 이들 모두 최고 구속은 시속 148㎞을 기록했다. 크로우는 “준비한 대로 잘 던져 만족스럽다. ...
뉴시스2024.02.17 12:34KIA타이거즈의 제11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범호 감독이 코칭스태프 변화 없이 새 시즌을 이끈다. 진갑용 수석 코치가 그대로 이 감독을 보좌하고, 타격 파트는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홀로 자리를 지킨다. KIA는 1군 타격 파트는 추가 보강 없이 홍세완 코치가 담당하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범호 감독이 지난 13일 오전 1군 타격 코치에서 감독으로 내부 승격됨에 따라 코치진에 공백이 생긴 바 있다. 심재학 단장은 이 감독의 선임 직후 급히 호주로 출국했다. 심 단장은 지난 13일 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6 19:32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KIA타이거즈의 새 감독에 이범호 전 1군 타격 코치가 선임됐다. 감독 경험이 없지만 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고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판단이다. KIA는 제11대 사령탑으로 이범호 전 1군 타격 코치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범호 신임 감독의 임기는 2년이며 계약금 3억원과 연봉 3억원 등 총액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신임 감독은 KIA의 미래 사령탑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1년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3 17:36KIA타이거즈가 신규 마스코트 ‘하랑이’를 공개하는 동시에 기존 마스코트인 ‘호걸이’와 ‘호연이’를 새 단장해 발표했다. KIA는 세 마스코트를 활용한 SNS 계정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KIA는 하랑이가 무등산에서 살고 있다가 불빛을 따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우연히 찾아온 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반해 팬이 된 콘셉트라고 13일 밝혔다. 아기 백호인 하랑이는 하얀 피부와 홍조, 이마를 살짝 덮는 앞머리가 특징이며 호기심이 많아 야구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관심을 즐긴다. 이와 함께 기존 마스코트인 호...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3 15:39KIA타이거즈가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전 1군 타격 코치를 선임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금품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종국 전 감독의 경질로 인한 팀 분위기를 추슬러 대권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최적임자로 평가받았다. KIA는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이범호 신임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신임 감독은 2000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한 바 있다. 이 신임 감독은 KBO리그 통산 타율 0.271,...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13 10:26KIA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일본 고치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스프링 캠프를 실시한다. 한화이글스와 세 차례 맞대결, 일본 독립 리그 구단과 두 차례 맞대결을 치르는 등 연습 경기도 예정됐다. KIA는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다카마쓰로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선수단은 다카마쓰에서 고치로 이동한 뒤 다음 달 5일까지 고치 동부 야구장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번 퓨처스 스프링 캠프에는 손승락 감독을 필두로 코칭스태프 14명과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6 14:44“올해 목표는 부상 안 당하는 것입니다. 다치지 않고 시즌 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구체적인 목표치를 설정한다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 3년 차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의 각오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의 부름을 받고 ‘제2의 이종범’으로 기대감을 높였던 그가 두 시즌 만에 세 차례 부상 당하며 시즌 완주에 실패했던 아픔을 올해는 털어내겠다는 다짐이다. 김도영은 “일본에서 돌아와 한 달 정도 정신적인 회복에 집중했다. 야구 생각 않고 가족이나 친구들 만나며 시간을 보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4 14:00KIA타이거즈 투수 박건우(25)와 포수 권혁경(22)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다시 1군 무대 도전에 나선다. 팀 복귀 직후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재출발하는 이들은 복무 기간 착실한 준비를 성장세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박건우와 권혁경은 지난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KIA 유니폼을 입은 입단 동기다. 덕수고-고려대 출신의 박건우는 2차 1라운드(전체 4순위)로 지명된 뒤 즉시 전력감 평가로 1군 스프링 캠프에 발탁됐고 정식 선수 등록까지 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일고 출신의 권혁경은 2차 4라운드(전체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1 17:03금품 수수와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불구속 수사 중인 김종국 전 KIA타이거즈 감독이 광주 서구 관광홍보대사에서 해촉된다. 김 전 감독은 지난해 7월 이의리와 함께 1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광주 서구는 김 전 감독 관광홍보대사 해촉을 위한 구조조정위원회를 곧 개최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김 전 감독은 관광홍보대사 위촉 후 광주서창억새축제 등 지역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최근 김 전 감독이 배임수재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돼 검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이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1 14:11KIA타이거즈 선수단은 초상집 분위기에도 우승을 다짐하며 훈련지로 떠났다. 장정석 전 단장의 소방수로 부임한 심재학 단장은 물의를 일으킨 이들을 대신해 사과했다. 이제부터 KIA에겐 감독 선임이 필요한 시점, 다시 심 단장의 시간이 돌아온 셈이다. KIA 선수단은 지난 29~30일 1차 스프링 캠프지인 호주 캔버라로 떠났다. 김종국 전 감독이 금품 수수 관련 피의자 신분 검찰 수사 진행에 품위 손상 행위로 계약 해지됐고 진갑용 수석 코치가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진 코치가 감독이 없는 자리를 채우고는 있지만 임시직인 만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31 17:43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KIA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면서도 끝까지 침묵을 지켰다. 대신 진갑용 감독 대행(수석 코치)과 주장인 나성범 등 선수단은 호주 출국 전 고개를 숙였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서울중앙지검 차량에 탑승한 채 7분여 간격으로 법원에 도착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수사부는 지난 2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30 15:42스프링 캠프 출발 직전 KIA타이거즈에 핵폭탄급 악재가 터졌다. 지난 28일 김종국 감독의 금품 수수 관련 검찰 수사 사실이 알려지며 직무 정지 조치가 내려진지 하루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사령탑을 경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지난 2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종국 감독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의뢰한 장정석 전 단장의 금품 요구 의혹과 관련 피해자 조사와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 과정에서 김 감독의 혐의도 확인한 것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9 18:27‘대권 도전’으로 자존심 회복을 노린 KIA타이거즈가 새 시즌 시작 전부터 초상집이 됐다. KIA는 지난 28일 금품 수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이 알려지며 직무 정지 조치를 받은 김종국 감독이 하룻 만에 피의자 신분에 구속영장 청구까지 확인되며 계약 해지 철퇴를 내렸다. KIA는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 중인 것을 확인함에 따라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 손상 행위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중요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1.29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