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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기와 함께 하는 산전·산후 요가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부터 매주 월·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요가교실은 출생아 수가 순천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해룡면 일원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 특화 사업이다.프로그램에서는 임산부 호흡법 및 근력 강화, 골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자연 분만율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으로 여성과 영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후 여성건강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운동과 더불어 건강 관련 전문가와 상담은 물론, 또래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한편 요가교실은 연중 운영하며, 순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분기별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기와 함께 하는 산전·산후 요가교실'에서 엄마들이 요가를 즐기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심재축 기자2018.11.28 16:08순천시보건소가 지난 26일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순천대학교와 웃장 일원에서 대학생과 중·고 청소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 에이즈의 날'은 12월 1일로,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했다.순천시에서도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건소 외에도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전라남도지부 및 순천청암대와 순천제일대 간호과 학생들이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3가지 약속 및 '에이즈 바로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실시했다. 에이즈 검사는 보건소와 모든 병·의원에서 가능하고 특히 보건소에서는'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순천=심재축 기자2018.11.28 16:11호남 기반 지역항공사 ㈜에어필립이 28일 자사 첫 국제 정기 노선인 무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식을 갖고 정기 운항에 들어갔다.이날 취항식에는 강철영 에어필립 사장과 임직원, 배기후 부산지방항공청 무안출장소 소장,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서윤원 법무부 무안공항출장소 소장, 우강원 무안경찰서 무안공항분실 실장 등이 참석해 에어필립의 첫 국제선 취항을 축하하고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운항 스케줄은 수요일, 일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40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오후 6시 40분에 각각 출발한다.금요일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오후 4시 5분에 각각 출발하는 스케줄로,주 3회 왕복 운항한다.에어필립의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권 예약은 예약센터(1522-8700)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2박 3일·3박4일 코스로 제휴된 ...
이기수 기자2018.11.28 16:37순천경찰은 지난 26일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연합회 등 협력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협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체 치안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남도자율방범대에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및 유공자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또 동절기 협력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순찰에 필요한 방한모자, 방한 장갑, 후레쉬, 신호봉을 지급했다.이삼호 순천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주민이 불안을 느끼는 지역 중심 탄력순찰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향후 협력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치안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열린 순천경찰 '2018년도 협력단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순천경찰 제공
순천=심재축 기자2018.11.28 16:13정부 차원에서 한전공과대학(켑코텍·Kepco Tech) 조기 설립을 지원할 '(가칭)한전공대 범정부 설립추진위원회'가 내달 초 공식 출범한다. 범정부추진위 출범은 한전공대 설립 관련 정부의 의지와 속도를 가늠하는 첫 단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따르면 균형위는 오는 12월5일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 설립지원위 출범식을 갖고 주요 현안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위는 설립지원위원회 구성과 운영, 한전공대 설립 추진일정, 입지선정 추진현황과 관련된 안건 등을 심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2018.11.28 13:59지난 24일 발생한 KT 서울 아현국사(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통신 장애는 IT 강국 한국의 민낯을 보여준 사건이다. 주변의 통신 장애는 화재 4일째인 어제까지도 완전하게 복구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서대문, 용산, 마포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KT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는 시민, 자영업자, 택배기사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은 자영업자와 중소상인들이다. 전화와 인터넷이 마비되면서 배달 주문이 많은 업종의 경우 매출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한다.이번 화재 사건은 통신사들이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재난 방지를 위한 대비와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KT 아현지사는 서울 중심 지역을 커버하는 거점 시설인데도 D급으로 분류돼 백업 시스템이나 우회로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복구가 더디고 피해를 키웠다. 이처럼 D등급으로 분류된 통신...
편집에디터2018.11.28 17:15모레가 광복절이다. 독립(73주년)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날이다. 분단의 시작이기도 하다. 태평양전쟁 종전 기념일은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와 북한은 8월15일을 광복절, 민족해방기념일로 삼는다. 일본은 패전을 감추려, 에둘러 종전기념일로 표기한다. 미국과 러시아, 베트남은 일본이 항복문서에 서명한 9월2일을 대일 전승기념일(베트남은 독립기념일)로, 중국, 몽골은 9월 3일을 항전승리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중국도 2일 항복식을 열려다 난징의 폭우로 하루 연기했다. 대체로 종전 기념일은 9월2일이며, 전승절로 표현한다. 대한민국도 애매한 광복 대신 전승절로 쓰면 어떨까.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분명하게 1941년 12월10일 대일 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으로 참전했다. 더 명백하게는, 40년(1905-1945) 피어린 항일 독립투쟁사가 있으니 말이다.우리 ...
이건상 기자2018.08.1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