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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올해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 교육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전남동행일자리 사업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맞는 노동시장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군은 살릴레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살릴레오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창업 연계 교육 사업으로 집수리 교육인 '맥가이버교실'과 취업 관련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는 '음식디미방'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맥가이버교실'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집수리 또는 마을 ...
구례=김상현 기자2021.12.08 14:16해남반도 남단으로부터 12㎞ 떨어진 완도 보길도에 축구장이 들어섰다. 완도군은 8일 보길면 청사와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 돼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길면 부황리에 조성된 생활체육공원은 1만7012㎡ 부지에 축구장과 전천후 게이트볼장, 농구장, 다목적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2016년부터 총 40억원이 투입됐다. 섬 주민들의 체육시설 활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길면 청사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986년 건립된 옛 보길면사무소는 시설노후화로 안전진단 결과 신축이 필요한...
완도=최경철 기자2021.12.08 14:17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 대상 구간은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이마트 오거리, 항도여중 인근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 등 3개소다. 이들 사업에는 1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청입구 사거리~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사거리 구간은 과거 버스전용차로를 위한 화단형 중앙분리대가 중앙 양측으로 설치돼 차량 진행에 혼선을 일으키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다. 이마트 오거리는 차량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차로별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항도여중 인근 양을산 산림욕장 입구 오거리도 차량 진·출입에 ...
목포=정기찬 기자2021.12.08 14:17해남군 북일면의 작은 학교살리기 캠페인에 최종 전입대상 20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거뒀다. 해남군은 지난 4~5일 1·2차 학생모심심의위원회를 열고 북일면 전입 대상 20가구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입희망 신청자가 몰리면서 내년 하반기를 대비해 예비로 20가구를 추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전입 예정자는 총 94명으로 학부모 37명, 8세 이하 15명, 초등학생 36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2명이다. 선정여부와 상관없이 이주계획을 밝힌 가구가 추가로 있어 인원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해남군은 북일초와 두륜중을 작은학교 살리기...
해남=전연수 기자2021.12.08 14:16전남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8일 첫 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제공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8일 첫 번째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회를 열고 "미래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심각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미래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교육과 교육자치 확대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학교를 작은·미래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 통폐합을 당장 멈추라"며 작은학교 살리기 논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
양가람 기자2021.12.08 15:54대한민국 골프 플랫폼 기업 엑스페론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크린골프장을 위해 무인밴딩머신 '큐빙' 무상 설치를 제공하는 상생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큐빙 무상 설치 이벤트는 현재 1000여곳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골프용품 무인 밴딩머신 큐빙의 시스템을 스크린골프장에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캠페인이며, 선착순으로 100곳의 가맹점만 진행을 한다. 큐빙에 들어있는 제품의 경우 엑스페론의 프리미엄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스크린 매장에서 많이 찾는 인기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관리 또한 엑스페...
편집에디터2021.12.08 13:45LG화학 나주공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 이웃들에게 올해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과 연탄 봉사로 온정을 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LG화학 나주공장 사회봉사단은 8일 연말 릴레이 '나(羅)사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주변 송월·금남·성북동 등 3개동 노인정과 취약계층 400가구에 김장김치와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1997년 사택 부녀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김장 나눔 봉사는 나주공장 사회봉사단이 25년째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직접 김치를 담...
나주=조대봉 기자2021.12.08 13:38국제 철새 도래지인 신안군 흑산도에서 철새마을학교가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안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1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철새마을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올 처음으로 시범 실시된 흑산도 철새마을학교는 지난 봄부터 흑산도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진행됐다. 지역학교 아이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철새와 관련된 교육과 다양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꾸몄다. 강사도 조류를 전공한 공무원은 물론 국립공원 조류연구센터 연구원, 철새박물관 내 전문가, 관심있는 지역민 등이 참여했다. 철새마을...
신안=홍일갑 기자2021.12.08 14:1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을 찾아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서초구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각각 당의 불모지인 대구·경북과 호남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부터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고 , 윤석열 후보는 8일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재경향우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양당의 외연 확장 행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주말 고향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는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로 TK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 후보는 첫 방문지인 포항을 시작으로 대...
서울=김선욱 기자2021.12.08 16:46포스트모더니즘은 이성 중심주의에 대한 회의감으로 기존질서에 대한 저항적 양상을 띠며 탈중심적 다원적 사고, 탈이성적 사고 중심의 사상을 퍼뜨렸다. 21세기 세계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구촌의 기존 질서를 흔들어놓았다. 이른바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열린 것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지구촌의 질서가 개편되고 있다. 지구촌을 자유롭게 왕래하는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했던 세계화가 폐지되기에 이르렀고, 다수의 인구가 밀집되어 살고 있는 도시화의 위험성은 불안감으로 인간의 자유를 제약하기에 이르렀다. 자본주의가 지향하는 물...
편집에디터2021.12.16 13:30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처음에는 윤핵관 뒤에 숨었고, 다음에는 김종인과 이준석 뒤에 숨었고, 이제는 아바타 뒤에 숨으려고 한다"며 이재명 대선 후보와 맞짱 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선대위가 'AI 윤석열'을 선보였지만, 국민이 보고 싶은 것은 진짜 윤 후보의 면모"라며 "국민이 바라는대로 대선 후보로서의 정견을 다른 후보와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 토론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심지어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는 김재원, 임태희 본부장의 말을 빌어 커튼 뒤에 숨어서 수렴청정하겠다고 선언했다"며 "윤 후보 부부 더 이상 누군가의 뒤에 숨으려고 하지말고, 당당하게 국민 앞에 나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
서울=김선욱 기자2021.12.08 16:46문학은 모든 예술 분야의 선봉장의 역할을 해왔다. 문예사조의 시발점이 문학으로 예로부터 文史哲로 인문학의 선두주자를 문학으로 꼽았다. 그것은 문학 속에 역사가 있고, 문학 속에 철학이 있는 등 문학은 역사와 철학을 모두 포괄하기 때문이었다. 인문학의 발달은 선진 국가의 초석이며 이를 증명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문학인의 우수한 작품은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가름하고 선진국의 지표가 된다. 오늘날 한국의 문학은 질적 성장보다는 양정 팽창을 가져왔으나 문학 향유자들이 문학인의 영역을 침범하여 마치 문학인처럼 활동함으로써 문학...
편집에디터2021.12.09 13:27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을) 의원은 8일 분양전환가격 산정 방식을 개선하고, 허위감정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공공주택 특별법은 관계 법령을 위반 등으로 인해 분양전환 가격을 재평가할 경우 재평가 횟수를 현행 1차례에서 3차례로 확대하고, 귀책자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또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을 평가하는 감정평가사에 대한 책임도 강화했다. 감정평가사가 건설사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부정한 행위를 한 때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진다. 법령을 위반하거나,...
서울=김선욱 기자2021.12.08 16:43지난 7일 오후 7시께 동구 지산2동 동계마을은 해가 지자 골목 곳곳이 어두워졌다. 대학생인 최모(23) 씨는 이번 학기가 끝나면 동계마을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해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자취를 하기로 결정해 학교 부근인 동계마을로 집을 구해 살고 있지만 귀가할 때마다 을씨년스러운 골목을 걸어오자니 불안하고 무서웠기 때문이다. 광주 동구 지산동에 위치한 동계마을이 마을개조사업 시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후화된 여건이 나아질 기미가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7시께 해가 지자 동구 지산2동의 동계마을 인근이 깜깜해졌다. 주택가 곳곳 좁은 골목은 가로등이 없어 음산한 분위기를 풍겨 행인들로 하여금 주춤거리게 만들었다. 최씨는 "방을 구할 때는 조용한 동네라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밤에 다녀보니 길이 무섭고 불안해서 떠나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2021.12.09 15:54"옆 동네에는 문화 시설이 많은데, 우리 동네는 놀 곳이 없어요." 마을에서 놀고 즐기고 싶지만 마땅한 공간이 없어 고민하던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신창동의 마을 의제가 됐다. 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회는 '2021 신창동 청소년 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학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신창동 청소년들은 이곳저곳을 다니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개선이 필요한 마을의 문제를 고민했다. 이들은 총 5개의 마을 의제를 발굴, 신창동에 있는 4개 중·고등학교가 사전 투표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 발표된 투표 결...
김상철 기자2021.12.0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