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 '밑반찬 지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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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 '밑반찬 지원서비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저소득층 결식예방기여
  • 입력 : 2020. 04.12(일) 16:34
  • 영암=이병영
영암군 삼호읍 반찬지원 서비스. 영암군 제공
영암군 삼호읍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후원업소와 희망배달꾼을 연계한 밑반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밑반찬 지원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등 무료급식소가 중단되고 외출·모임자제 등으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되는 나눔 서비스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13가구를 대상으로 후원 식품업소 13개소와 희망배달꾼 8개조(사회단체5·이장단2·맞춤형복지팀)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부터 매주 1회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밑반찬 전달 시 접촉을 줄이고자 비대면 형식으로 집 앞까지만 음식을 전달하고 전화를 통해 식사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안부를 살피고 있다.

오자영 삼호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자제 등 일상적 활동이 제약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충 가정의 결식예방에 힘써주신 후원업소와 희망배달꾼 봉사단체에게 고맙다"며 "더욱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영암=이병영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