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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적장부 일본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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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적장부 일본 지우기'

일본인 명의 재산도 색출

게재 2020-06-24 16:06:18

해남군은 일제잔재 청산을 위해 '공적장부 일본이름 지우기' 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공적 장부에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있는 창씨개명자의 성명 복구와 함께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 명의 재산을 색출해 국유화 조치를 하게 된다.

해남군내 대상 공적 장부는 토지 2070필지, 건물 9개소로,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 제적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국유화 대상은 6개월간 공고를 통해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국유화할 방침이다.

또 사유재산으로 밝혀진 일본식 이름의 공적장부의 정비는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적장부에 일본식 이름으로 등재된 재산에 대해서는 제적부를 확인해 사유재산임을 입증, 소유권이 변경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