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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고흥 '녹동청춘마루' 오픈

월 임대료 3만원에 공방·카페 등 갖춰
입점자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

게재 2020-06-25 14:18:43
송귀근 고흥군수가 녹동전통시장에 마련된 청년 창업몰 '녹동청춘마루'에 입점한 공방을 둘러보고 있다. 고흥군 제공
송귀근 고흥군수가 녹동전통시장에 마련된 청년 창업몰 '녹동청춘마루'에 입점한 공방을 둘러보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녹동전통시장 내에 청년 창업몰인 '녹동청춘마루'를 준공하고 지난 2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의원, 도양읍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은 도양읍 녹동전통시장 내 유휴부지에 총 공사비 7억3400만원을 투입해 267.07㎡ 1층 규모로 '녹동청춘마루'를 건립했다.

'녹동청춘마루'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공간은 청년 창업점포, 공동육아나눔터, 소통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흥군은 '녹동청춘마루'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녹동청춘마루 내 청년 점포는 예비 창업자들의 경험 미숙으로 인한 실패를 최소화하고 경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최대 3년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현재 입점자는 7명이다. 창업한 분야로는 공방(3개소), 카페(1개소), 식당(3개소)이며 이들은 한달에 3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녹동청춘마루 내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7월 여성지원센터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 이후 2번째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에게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 품앗이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녹동청춘마루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 40세트, 도서 200권, 수유시설 등을 갖췄으며, 영유아 아동 및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7월부터는 자녀 돌봄 품앗이 및 상시 프로그램도 주 2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녹동청춘마루 청년점포 한 입점자는 "그동안 창업을 꿈꾸어 왔었으나 막대한 비용과 두려움 때문에 선뜻 창업에 도전하지 못했었는데, 군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도 진행해주고, 창업몰 건물을 지어 임대를 해 주어 정말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꼭 성공해서 청년 창업몰의 성공 사례가 되고 싶다"고 입점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고흥형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CEO마케팅 활성화 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년내일아트 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