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 최근 제2기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생 22명과 함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현장학습에서 사업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는 '연대의 홀씨' 특별전에서 비동맹 운동의 역사와 그 문화를 예술적 실천으로 재조명한 작품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한 '인터랙션 미디어아트'를 관람했다.
특히 사업단은 과거의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작품의 표현을 이해하고 도슨트의 입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또 광주시립미술관을 찾아 '놀이가 미술이 될 때'를 관람하며 미술이 주는 거대한 즐거움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2차 미술관 탐방은 오는 8월에 있으며, 지난해 수료생들과 함께 전시해설 시연을 위한 현장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