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랑의열매, 곡성 1호 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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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의열매, 곡성 1호 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 입력 : 2020. 06.30(화) 15:18
  • 오선우 기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곡성군 최초로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주인공인 ㈜민콘 노현성씨는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이자 전남 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민콘을 경영하는 노동일 대표이사의 아들이다. 이들 부자는 이번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약정회원으로 가입해 곡성 1호 부자 아너로 가입하게 됐다.

이날 약정된 기부금 1억원은 미래 전남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재)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으로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노현성 신규 회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더 늦기 전에 나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동일 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위해 작은 손길을 내밀어 주신 노현성 아너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나눔이라는 동행길에 아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 깊다. 앞으로 전남의 패밀리 아너 회원가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재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부부 아너 9호(18명), 부자 아너 3호(6명), 형제 아너 1호(2명), 패밀리 아너 3호(10명)가 가입되어 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