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주영찬(사진) 소방위가 2020년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및 폭염대비 긴급구조 대응체계 구축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주 소방위는 코로나19 시·군의 관련부서와 업무협조를 통해 감염보호물품을 사전에 확보해 코로나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지난해 폭염대비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주 소방위는 "국가 재난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해준 동료들 덕분에 상을 대표로 받게 됐다"면서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영찬 소방위는 현재 순천소방서 대응구조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 소방위는 25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지난 2007년 소록도 연도교 붕괴사고 시 인명구조 활동 등 응급환자를 3000여 회 이송했다.
또 응급의료 선진화를 위해 마을생명 도우미 등 응급처치 지도 강사로 활동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500여 차례 이상 실시했다.